적격대출 주담대, 소득제한 없는 내집마련 방법 알아보기

적격대출 주담대 핵심요약

지난 2021년 6월 20일 금융위원회에서는 보금자리론, 내집마련디딤돌대출, 적격대출 등 정책 모기지론(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이용 기간을 최대 40년까지 7월 1일부터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주된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인데요. 최근 부동산 규제 강화 및 가계부채 관리 방안으로 실수요자인 무주택자들에게 내 집 마련 방안 확대하여 마련한 것이죠.

아무래도 기존 모기지론의 경우 소득 제한 및 이용 기간이 짧다는 점 때문에 승인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추후 경제적인 부담감에 사로 잡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종류 자체도 여러 가지로 나눠져 있다 보니 자격조건 및 대상 등을 복잡하게 찾아봐야 했으며, 모든 조건들을 전부 충족시키에 어려움이 따랐는데요.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지원하는 정부지원 적격대출 상품은 그러한 걱정을 모두 덜어낸 상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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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대출 조건

적격대출 종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주관하는 적격대출 경우 저소득층의 내 집 마련 기회와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위해 나온 장기고정금리 상품이며 다른 주담대에 비해 더 높은 한도와 소득제한 없이 최대 40년까지 이용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는 저소득층 서민 분들에게 내 집 마련 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도록, 더 길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정책 모기지론인데요. 종류는 총 3가지로 기본형과 금리고정형, 채무조정형으로 나눠집니다.

아마 재테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잘 아실 겁니다. 최근 부동산 정책 강화로 금리 인상에 따른 이슈로 인해 주담대 변동금리 부담이 커지는 것을 우려하였죠. 그러나 본 상품의 경우 최장 40년까지 금리 인상 없는 고정형 상품이기 때문에 해당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소득 요건을 보지 않다 보니 내 집 마련 시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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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대출 후기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종류는 총 3가지로 나눠집니다. 해당 부분은 자신에게 조금 더 유리한, 알맞은 금융 상품으로 선택하시어 진행할 수 있는데요.

  • 금리고정형 : 최장 40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당시 이율로 고정시켜 놓는 상품이므로 추후 이자 변동 없이 그대로 이용 가능합니다. 기본형에 비해 금리적인 면에서 이점이 있죠.
  • 채무조정형 :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이 금리가 높은 편이라면 채무조정형으로 대환 하여 보다 낮은 금리로 새롭게 적용시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 및 이용 자격 조건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신청일 기준 무주택자 혹은 구입용도에 한한 1주택자라면 소득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만약 본인이나 배우자가 2주택자라 하더라도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에 처분하겠다는 조건을 내세운다면 2주택자도 일시적으로 허용되는데요. 기본적인 신청 대상 및 이용 자격 조건은 정부지원 모기지론(주택담보대출)과 동일하므로 따로 나열하지는 않겠습니다. 만약 모르시는 분들은 보금자리론 대출자격 뭐가 있을까? 핵심 요약 체크 칼럼을 살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적격대출 신청

기본적인 내용은 비슷하지만 보금자리론, 내집마련디딤돌대출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소득 요건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우선 보금자리론의 경우 연 소득 7천만 원(부부합산 시 8천5백만 원)이하라는 소득 제한이 있으나 해당 상품은 연체 이력 등 신용도에 큰 문제만 없다면 비교적 어렵지 않은 조건으로 주담대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한도 및 금리는?

한도는 주택당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며 실가격이 9억 원 이하의 공부상(등기부등본, 건축물 관리대장과 같은 것을 공부라 칭하며 서류 내 주택으로 기재된 부동산을 뜻함) 주택이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또한 공부상 주택 외에 담보제공자가 배우자, 채무자, 채무자의 직계존비속, 매도인이어도 이용 대상에 속하는데요. 따로 평수나 크기에 대한 기준이 없어 타 상품에 비해 수월하게 받아 볼 수 있는 편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이용 기간 및 신청 방법은?

앞서 언급했던 내용처럼 적격대출 최장 이용 기간은 40년 만기입니다. 상환 방법의 경우 거치기간 1년 후부터 원금과 이자를 균등하게 분할상환하는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요. 중도상환 수수료는 3년 이용 후부터 면제이므로 이 때부터 목돈이 생기면 원금을 더 빨리 갚을 수 있습니다. 금리는 3%대로 2%대인 보금자리론 보다 약간 높으나 비거치식으로 진행하신다면 3% 보다 조금 더 낮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금리 부분 내용은 취급 은행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급 은행은 농협, 우리, 하나, 씨티, 수협, 제주, 경남, 부산, 흥국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총 11곳에서 신청 진행하실 수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금융기관들을 늘려 나아갈 예정이라고 하니 해당 부분은 참고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신청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필요한 필수 서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 명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요. 은행 별로 조건을 취합해 보니 기본적인 서류는 다음과 같겠습니다.

  • 본인 신분증
  • 재직 및 소득증빙, 원천징수 영수증
  • 인감증명서
  • 등기부등본
  • 등기권리증

이와 더불어 매매계약서나 임대차계약서 원본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해당 부분은 참고하시길 바라며 서류는 은행마다 혹은 개인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미리 취급 은행에 전화하시어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