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특례지원대출 핵심정리
지난 5월쯤부터 주기적으로 정부특례지원대출 가능하다는 문자가 여러 번 왔었습니다. 해당 문자 내용에 따르면 국민은행 및 신한은행, 우리, 카카오뱅크 등 누구나 혹할 만한 1금융권 시중은행 상품으로 최대 1억 원까지 정부에서 보증해 준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그때 당시 저 같은 경우 기존 채무가 소득 대비 과다하게 많았던 터라 저축은행 또는 캐피탈과 같은 2금융권에서조차 추가 대출받기 어려웠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신청서 작성을 위해 검색 엔진창에 먼저 확인해 봤더니 대표번호도 틀린 데다가 관련 금융 상품조차 존재하지 않더군요.
물론 요즘에는 문자 피싱 및 스미싱 등 스팸성 연락들이 난무하다 보니 대부분 스마트하게 잘 걸러내실 거라 생각합니다만, 경제적인 자금 난에 시달려 상황이 급급하고 판단력이 흐려지신 분들에게는 굉장히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시중은행을 사칭하며 정부특례지원대출 / 새희망홀씨론 / 사잇돌대출 등 신청 대상이라며 전화로만 신청 접수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으셨다면 국번 없이 118(사이버테러신고)에 신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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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특례지원대출 뭐가 있을까?
현재 정부특례지원대출 상품으로 대표적인 것은 햇살론15 특례보증 뿐 입니다. 기본적인 자격조건은 4대보험 가입 후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재직 3개월 이상의 소득 증빙이 가능하시면 최대 1,400만 원까지 받아 볼 수 있는데요. 기존에 사용 중인 2금융권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채무가 있더라도 연체 기록만 없다면 어렵지 않게 진행 가능합니다. 그렇다 보니 기대출과다자, 신용불량자, 무직자 비상금대출 상품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죠.
햇살론15 특례보증 외에 금리 6~10%의 직장인 및 자영업자, 프리랜서 분들을 위한 생계자금 혹은 대환 상품도 존재하며 한도의 경우 신용점수(구. 신용등급)에 따라 1,500만 원부터 최대 3,000만 원까지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여유 자금이 부족하거나 고금리 상품을 불가피하게 이용 중이라면 중저금리로 대환하여 매월 지출되는 납입금 줄일 수 있는 거죠.
햇살론15 신청 자격 및 방법
해당 상품은 기존 소득 대비 채무가 많아 신용점수가 낮은 저신용자인 데다가 소득 수준도 낮은 서민을 위한 상품으로 2020년 작년에만 56만 명에게 약 4조9294억 원을 지원했으며 2019년에 대비하여 지원금이 31%나 증가했는데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하여 국민행복기금에서 전액 보증하고 있는 정부특례지원대출 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원 대상의 경우 현 직장에서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재직 또는 연금수령 1회 이상, 연 소득 4천 5백만 원 이내로 이중 한 가지만 해당되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최근 6개월 간 최장 연체일을 60일 이상 초과했다거나 연체 횟수가 6회 이상인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되오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햇살론15 특례보증 및 대환, 한도까지 핵심정리 칼럼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